Sokki World

소끼월드 개발환경 세팅

저장소(https://bitbucket.org)에 프레임워크 (laravel)를 넣었다.

vi로 실서버 들어가서 일일히 작업하기 힘들어서 로컬 개발환경을 구성하기로 했다.

서버에 APM 다 올리고 저장소 세팅 다 했다.

말이 APM 올리는거지 나같은 초보개발자에게는 저 APM 올려서 브라우저에 http://~~~:80 하고 엔터 누르면 phpinfo나 laravel 메인 페이지 뜨는게 전체 개발중에 제일 어렵다.

근데 그걸 또 해야된다... 로컬에서.... 맞춰야 한다... 동일한 환경....

로컬OS는 윈도우다. 서버는 우분투다.... 나.. 까먹었다...APM 올리기...

원래... 구글에서 찾아서 해결 하고 나면.. 그 다음은 까먹는게 순리..잘 먹었다

근데 다른 컴퓨터에서 개발하려면? 노트북 말고 데스크탑에서 갑자기 하고 싶어지면 어쩌지? 만약에 내 사이트가 갑자기 막 잘 돼서 사업을 하게 된다면? 그럼 그 사람도 개발환경을 세팅 할거고, 그 사람도 동일한 환경을 맞춰야 할텐데... 또 세팅해? 넘나리 힘든 것 ㅠ

그래서 쉽게 동일한 환경을 구성 할 수 있도록 해 보려고 한다.

OS 및 포트포워딩등의 가상머신 환경설정은 Vagrant로 하고

APM세팅 및 환경설정은 Chef-solo (나는 일단 나 혼자 할거니까..ㅎ...솔로면 될 것 같았다)를 사용하기로 했다.

소끼월드 저장소 결정

자, 이제 프레임워크도 정했으니 페이지를 띄우고 간단하게 hello world를 해볼까~

서버 들어가서~ 작업 디렉토리로 가고~ vi로 열고~ <?php .... :wq!
페이지 새로고침~

어? 오류났네.. 다시 vi로 열고~ :wq!

페이지 새로고침 ~

....

서버에서 vi로 하나하나 작업하기는 힘들다. IDE의 힘도 빌리고 싶고... 진정한 개발자는 vi로 개발한다는데 나는 안되겠다. 로컬에서 작업해서 올려야겠다.

원격 저장소를 하나 두고 로컬에서 작업 후 저장소에 올리려고 했다. 그럼 저장소를 정해야지

역시 대세는 git이 아닌가 ㅎㅎ 머큐리얼은 사용 해봤으니 git을 사용하기로 했다.

git 무료 저장소 깃허브, 비트버켓중에 고르기로 했다. 

github => (https://github.com/)

bitbucket => (bitbucket.org/dashboard/overview)

github는 public 저장소만 무료라고 하는데 나는 부끄러워서 public엔 아직 못 올리겠다 ㅠㅠ 작업 다 하고 어느정도 잘 되면 github에 올려야겠다.

bitbucket은 전에 사용해본 적도 있고 private도 무료라 bitbucket을 사용하기로 했다.

소끼월드 프레임워크 결정

소끼점프 서버 호스팅 받았다.

언어는 좀 친숙한 PHP

DB도 좀 친숙한 Maria

웹서버도 좀 친숙한 Apache로 APM 세팅 완성했다 ㅎㅎㅎ

엄마가 처음은 원래 쉽게 쉽게 가야되는거랬어..

프레임워크를 결정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구글에 추천 ㄱㄱ 2015년 자료긴 하지만 일단 아무것도 모르니까 이거라도 참고하자 ㅎㅎ

http://hodge-podge.tistory.com/27

조금 찾다보니 많은 프레임워크들 중에 몇가지로 추려졌다. 라라벨, 심포니, 슬림, 코드이그나이터.

이유는 이름을 들어봤기 때문에 +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ㅎㅎ cakePHP는 이름이 마음에 안들어서 물망에서 뺐다.

라라벨과 심포니는 한국 사용자 포럼이 있다고 한다.

1. 슬림: 슬림의 경우는 전에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일단 패스
2. 코드이그나이터: 취준 할때 워낙 '우대사항: 코드이그나이터등 프레임워크 사용 경험' 이라는 문구를 많이 봐서 거부감이 조금 들었다. 트라우마..? 일단 패스

3. 심포니: 이름이 예쁘네 한국 사용자 포럼도 있댔지? 어디 한번 볼까? 하고 홈페이지를 들어갔더니 포럼이 터져있었다.. ㅠ (http://symfony.co.kr/)

답은 라라벨이다. 한국 사용자 포럼도 되게 크다고 하고 해서 나같은 입문러들에게 좋을 것 같아서 라라벨을 사용하도록 했다.

소끼월드 서버 호스팅

소끼월드를 만들려다 보니 일단 서버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대세는 AWS 아닌가? ㅎㅎ

마침 AWS에서 1달을 무료로 하게 해준다고 해서 계정 생성해서 인스턴스를 하나 받았다.

패기롭게 계정 생성하고 함께 일하는 개발자 선배분에게 책도 빌려서 읽어 보면서 세팅을 시작했다.

APM 설치하고 구석에 쳐박혔다.

너무 어렵다.

4달동안 돈냈다. 아무도 안들어오는데 인스턴스를 안꺼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AWS 하려니 영어도 못 알아 먹겠고 힘들다. 하기 싫어졌다.

그래서 그냥 CAFE24에서 호스팅 신청했다. 또 구석에 쳐박힐까봐 1달만 했다 ㅎㅎ

이름은 소끼점프! 소끼~~쩜프!

sokkijump.cafe24.com

소끼월드 탄생

내 사이트를 만들고 싶었다.

내 사이트를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이것 저것 기능도 넣고 붙여보고 하고 싶었다.

세상에는 해보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았다.

서버 구성도 해보고 싶고, D3.js도 하고 싶고~ 통계도 하고 싶고~ SNS 연동 서비스도 하고 싶고~ 형상 관리도 하고 싶고~ 에디터도 만들고 싶고~ 게임도 만들고 싶고~ API 통신 쉽게 하는 툴도 만들고 싶었다.

사용해보고 싶은 언어도 많았고, 서비스도 많았고, 아 그냥 너무너무 다양했다.

그냥 게시판 받아서 하는건 글만 쓰는거라 흥미가 없었고 그냥 이것저것 서버에 올려서 하고 싶었다.

만약, 내가 고급 개발자고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 개발자라면 프로젝트를 하나 하나 개발해서 돈 벌어 먹고 살고 하겠지만, 아직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초보 개발자라 하려면 혼자 개인 프로젝트를 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소끼월드를 만들어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기로 했다.